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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전국 어업인 ‘일방적 해상풍력추진 반대’ 서명운동

어업인 대표들, 해상풍력 대책회의 열고 대응방안 논의
해상풍력 반대 의지 모아 결의문 채택, 서명운동 결의

해상풍력 대책위가 지난 25일 해상풍력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어업인들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해상풍력 건설에 결코 좌시할 수 없다”

어업인들은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상풍력 사업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산하 해상풍력 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전국 해상풍력 대책회의’를 개최해 어업인이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국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해상풍력 대책위의 이러한 움직임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대규모 집회보다 서명운동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어업인의 뜻을 국회, 정부기관 등에 전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책위원 만장일치로 채택된 ‘일방적 해상풍력 반대 어업인 결의문’은 현재 추진 중인 해상풍력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등 어업인의 요구사항이 담겨졌다.

어업인들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의 문제점으로 어업에 대한 고려 없이 사업이 추진되는 점을 첫 번째로 꼽았다. 현행 해상풍력 인허가절차의 특성상 해상풍력발전소의 위치를 개별사업자가 정하고 있어 어업 활동 등 해역이용현황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발전소의 입지가 정해지고 심지어는 군사훈련구역에도 버젓이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는 등 입지선정부터 문제가 불거져 왔다. 또한 민간업자들이 손쉽게 인허가를 받기 위해 실제 사업예정지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어업인들이 아닌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금전 지원을 통해 법적 근거 없는 사업 동의서나 위임장을 받아 발전사업허가 등 인허가에 활용해 어촌사회 내 갈등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점도 지적했다.

일부 지자체의 처신 또한 문제점으로 거론됐다. 민주적 절차로 어업인 의견을 수렴하겠다면서 민관협의체 참여를 어업인들에게 권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업에 우호적인 사람이나 사업자를 협의체에 다수로 편성하거나 어업분야 예산지원 중단을 거론하며 사업을 반대하는 어업인의 입을 막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업인들은 해상풍력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업자가 어업활동 고려없이 진행해 온 기존 사업의 전면 재검토 요구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어업인 참여 및 의사 반영이 가능한 민관협의체 구성 △사업 찬성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자의 선심성 금전지원·회유·협박 근절 △해상풍력으로 인한 해양환경·수산자원 영향의 철저한 검증 △지자체의 해양공간계획수립시 적법한 기준·절차 준수 등을 요구했다.

또한 어업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해상풍력 사업 추진 과정의 병폐가 해소되지 않는 이상 해상풍력을 반대할 수밖에 없음을 재차 강조하며 지난 7월 17일 정부가 내놓은 해상풍력 제도개선 방안의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현재 어촌 현장에는 민간업자들의 편법적인 금전지원 뿐 아니라 어업인에 대한 회유, 협박까지 활개를 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발표 이후 더욱 극성”이라며 “이번 결의문 채택은 어촌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방적인 해상풍력사업추진에 대한 어업인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서 전국 어업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수산업계의 단결된 의사를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02

수협·해수부 e-Navigation으로 선제적 예방 안전한 해양 길 연다

인적과실로 인한 해양사고의 선제적 예방은 물론 해양디지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6일 ‘스마트 해양교통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바다 위에서 해상 내비게이션(e-Navigation, e-Nav)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체 해양사고의 84%를 차지하는 인적과실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해양교통관리 체계를 비대면·디지털 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새롭게 형성되는 해양디지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Nav는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유사한 서비스로 충돌·좌초 자동예측 경보, 화재·전복 위험성 원격 모니터링, 최적 항로 안내, 전자해도 제공, 선박 입·출항 정보 제공, 해양안전·기상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갖춘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다. 연안에서 100㎞까지 별도의 통신비용이나 정보사용료 없이 무선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선박은 아날로그 기술(레이더, 종이 해도, 극초단파 음성통신 등) 기반으로 운항돼 항해 중 운항자의 업무부담 증가로 인한 인적과실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06년 국제해사기구(IMO)에서 e-Nav에 대한 도입을 논의했다.

문제는 IMO에서 도입한 기준은 국제 항해에 종사하는 여객선 및 300톤 이상의 화물선이라 소형 어선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환경에 맞지 않다는 것. 따라서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구축사업(2016~2020,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바다 실정에 적합한 e-Nav를 개발하고 전국 연안에 620여 개의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 기지국과 망 운영센터 등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20년 1월 29일 제정되면서 국내 어선들을 대상으로 e-Nav 선박단말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주관은 해양수산부 첨단해양교통관리팀에서 맡고 있으며 보급사업자로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가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보급대상은 어선(낚시어선 포함)중 3톤 이상으로 자발적 희망 어선 1340척 대상으로 e-Nav 선박단말기 설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3톤 미만, 선령 20년 이상, 원양·내수면·기타 어업종사 어선은 제외된다. 또한 선박법 및 어선법 등 관계법령을 위반해 벌금 또는 과징금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자와 선박검사증서 유효기간이 지난 선박 관계법령에 따라 계선한 선박 역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e-Nav 선박단말기 구매방법은 어업인 개인별 신청을 통한 공동구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16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설치는 오는 9월 이후로 예정돼있다. 신청자 저조시 접수 기간을 연장해 추가 접수를 받고 2차 사업을 통해 우선 보급대상으로 선정한다. 단말기 가격은 288만원이며 이중 180만원 정도가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된다.

단말기 구성은 LTE-M 송수신기·e-Nav 표시장치(10인치 이상)·상용이동통신 송수신기(선택)로 구성됐다. LTE-M 서비스는 국립해양조사원 항해용 전자해도서비스(자동업데이트), 최적 안전 항로 안내, 실시간 기상·교통 및 긴급정보, 긴급 조난신호 등의 서비스를 제하고 사용료 무료다. 상용이동통신 서비스는 인터넷, SNS 사용 등을 지원하며 월정액 요금제이기 때문에 필요시 선택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가까운 관내수협 및 어선안전조업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IMO의 해양디지털화 정책(e-Nav, 자율운항선박 등)으로 해운·조선·물류 시장이 디지털 체계로 본격 전환 시 연간 30조 원 규모의 신규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입·선점을 위한 해양디지털 신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함으로써 해양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03

수협, 여름철 재해 대응 총력

임준택 수협 회장 경남 통영 일대 양식장 점검하고 피해예방 강조
관내 조합장·어업인들과 간담회 열어 현안 청취도
수협 적조·고수온 발생시 대책반 즉시 가동 적극 대응하기로

수협중앙회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어업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달 17일 경남 통영 산양 등 일부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18일 이 일대 양식장 피해상황을 현장점검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임 회장은 또 경상남도 관내 조합장 및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 회장은 어업인들에게 “적조와 고수온 예보를 주시해 즉각 대응에 나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수협도 재해로 인한 수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는 “피해상황 발생에 대비해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폭염기에는 수온과 영양염류 등의 유입 상황에 따라 유해성 적조가 발생해 양식장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기 쉽다. 또 수온이 28도 이상 지속되는 고수온 피해도 빈번함에 따라 양식어가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협은 자체 매뉴얼에 따라 적조와 고수온 피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중앙회 지도상무를 총괄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가동한다. 대책반은 피해 확산방지와 복구, 어업인 구호활동을 지원하며 추가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대책 수립과 어업인 대응요령 교육, 홍보 등을 담당한다. 수협은 장마 후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식어가에 대해 적조와 고수온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협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위해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등을 통한 피해보상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협 관계자는 “유사시 즉시 대응에 나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양식어가에서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적조정보시스템과 수온정보서비스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준택 수협회장은 최근 기록적 폭우로 강물을 따라 흘러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연안을 방문하고 조속한 수거 지원에 힘쓸 것을 밝혔다.

04

수협, 기회 창출하는 조직 면모 다지겠다

취임 1주년 맞은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혁신을 화두로 조직체질 개선 성공적 경영성과 달성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가 지난 8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홍 대표이사는 상반기 결산에서 목표대비 종합순이익 달성률 147%를 기록하는 등 조직체질 개선에 성과를 거두며 연말 목표 초과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홍 대표이사는 “어업인 보호라는 협동조합 본질적 목표 위에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제고가 조화롭게 이뤄지는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일성으로 취임한 이래 경영혁신TF팀 운영, 지속가능한 경제사업 실현을 목표로 ‘변화의 시작 DREAM 2020’ 슬로건을 선포하는 등 기존 업무관행 탈피와 혁신을 화두로 경영에 매진해왔다.

또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산’을 달성하기 위해 정도경영으로 신뢰와 화합속에 모든 조직원이 일치단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코로나19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452억원 규모의 종합순이익을 이루며 이미 연말 목표 617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홍 대표이사는 상반기 호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에 박차를 가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창출하는 조직의 면모를 다잡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취임 1년 소회는

“지금은 변하지 않으면 도태를 피할 수 없는 위기에 시대에 살고 있다는 인식 아래 수협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시대가 바뀌었기에 수협도 변화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그리고 그 일을 내게 맡겨준 회장님과 조합장님 그리고 모든 수협 구성원들을 향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 속에서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이다.”

◆지난 1년간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안은

“경영혁신TF팀을 구성해 효율적 조직운영 방안과 수익성 극대화, 조합 건전경영강화를 모색하는 등 체질을 바꾸기 위한 작업에 매진해 왔다. 이에 따라 수산식품연구, 미래전략 및 자회사 경영개선, 어촌지원 전담조직 강화, 양식어업단 신설 등의 직제 개편과 인적자원 재배치 등을 추진해 왔다. 인적자원 관리에 있어서도 조직이 목표하는 바를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 아래 업무분야별로 최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직혁신과 함께 실력과 능력 본위를 원칙으로 하는 인사전략으로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수협을 만들고자 한다.”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 노력은

“수협은 일을 해서 성과를 창출하고 한정된 예산의 효율성과 투입대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전략 전반에 변화를 추구해왔다. 수협에 몸담기 전까지 쌓아왔던 경험과 직관을 토대로 수익성과 효율성에 집중하는 조직, 그리고 창출된 수익으로 어업인과 조합, 수산업 지원에 몰입할 수 있는 수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과 연말 전망은

“연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충격 때문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당초 계획대비 146억원을 초과하는 종합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경제사업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12억원이 늘었고 금년 사업계획과 대비해서도 87억원 가량 수지 개선이 이뤄지면서 수익성 제고와 중앙회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냈다. 조직혁신을 비롯한 경영 방침에 직원들이 부응해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로 생각한다.”

◆하반기 주요 추진 계획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충실히 준비해서 수익성과 효율성 강화 기조를 이어 나가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수협은 한정된 인적, 물적 자원으로 최상의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선택과 집중’이 특히 더 중요한 조직의 성격을 갖고 있다.

수협이 가장 뛰어난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영역과 위치를 정립해 세부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그에 집중함으로써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다.”

◆경제사업 강화는

“수산물 산지-소비지 유통 부문에 대해서는 올해 중으로 인천, 내년 중으로 나주에 소비지분산물류센터가 문을 열게 될 예정임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전국 수협 FPC와 위판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산물 가공과 상품화에 있어서는 올해 출범한 수산식품연구실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으며 상품 개발 범위를 넓혀나가는 동시에 경제사업 내부 판매, 유통 부서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단순 원물 유통 중심에서 가공, 상품 위주로 경제사업의 체질 변화를 본격화하겠다.

또한 회원조합과의 협업과 지원을 강화해서 전체 수협 경제사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전국회원조합 경제상무회의 등 회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회원조합 가공사업장의 공정 개선, 공간 재배치 컨설팅, 실무교육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하고 싶은 말은

“지속가능성을 가진 경쟁력 있는 수협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사람이 아닌 시스템에 의해 영속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협의 기본방향도 가장 효율적으로 조직을 움직여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하고 이 같은 수익성 추구의 본질이 어업인과 수산발전 지원이라는데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고 확신한다.

그래야만이 공적자금을 하루 속히 상환할 수 있고 어업인과 조합, 수산업 지원에도 충분한 역할을 해서 본질적 존재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다. 앞으로 수협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05

수협, 수산물 판매 발벗고 나섰다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과 연계, 다양한 판매 전략 모색
임준택 수협회장, 강서공판장 전격 방문 물가 동향 점검

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수산물 판매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임준택 수협회장이 강서공판장을 방문, 수산물 소비 및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수협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과 연계해 다양한 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와 맞물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수협 강서공판장을 전격 방문하고 “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특히 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극심한 소비부진에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라 이날 바다장어 등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민들과 어업인들을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주요 제철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행사를 본격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수협중앙회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차 ‘여름나기’ 행사로 전복, 바다장어, 민어 등 보양 수산물을 판매한다. 전복은 최대 50%, 바다장어는 최대 36%, 민어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BC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여기에 5% 청구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선정 품목 외에 다양한 여름 보양 수산물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 수산물 외에 수협쇼핑에서 출시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민어매운탕, 장어덮밥 등 밀키트 신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할인폭은 상품별로 상이하며 20% 이상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적립금을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밖에도 SNS 구매인증시 추가 적립금 제공 및 신규회원 대상 선착순 할인쿠폰 2배 지급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협쇼핑은 9월 14~25일 2차 ‘추석대전’에서 낙지, 새우, 조기, 갈치 등을, 이어 10~11월 3차 ‘코리아 수산페스타’에서는 고등어, 우럭, 송어, 굴, 미역 등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산 제철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시즌별로 출시 중인 가정간편식 밀키트 상품을 포함해 가정에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수산물을 조리해 섭취할 수 있도록 할인 품목을 구성했다. 소비트랜드 변화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협쇼핑은 더운 여름에 지쳐있는 소비자의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우리 수산물에 대한 효과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에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산지 수산물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한편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은 전통시장부터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수산유통 창업기업 등 수산물 주요 판매처가 참여한다. 일정은 양식수산물 대전(7월30일~8월14일)을 시작으로 여름나기 대전(8월6일~19일), 내수면 대전(8월20일~26일), 수출품목 착한소비(8월27일~9월2일), 추석대전(9월7일~30일), 코리아 수산 페스타(10월26일~11월15일) 등 총 6개의 행사로 나뉘어 진행한다.

© 수협중앙회 웹진 VOL.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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